폴란드 평원의 사진입니다.

이용후기코로나극복기

바기노
2021-06-26
조회수 704

나의 코로나 극복기


2021.06.01일 새벽에 잠을 자다가 다리에 근육통이 와서 깼다.

최근에 운동을 격렬하게 하여 단순 근육통인 줄 알았다.

06.03일 이틀 전에 만나 식사를 함께 했던 지인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는 덜커덩 겁이 났다. 혹시 나도...코로나! 

동네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여 검사한 결과 C.T 선명한 두줄.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큰 통증이 없길래 그냥 집에서 자가격리하며 지켜보기로 하였다. (스스로 자가 진단은 정말 무모한 짓이었음)


06.05일 낮부터 몸에 열이 나기시작 체온을 재보니 38.5도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선풍기 바람을 쐬며 체온을 낮추려 노력하였다. 

입맛도 없다. 

물 이나 우유밖에 마실 수 없었다. 

친구가 자기 아내가 임신 중에 감기가 걸렸을 때 아로니아 농축액을 먹으며 감기를 이겨냈다며 항산화 성분이 많은 한아로니아 농축액을 먹어 보라고 보내 주었다. 

나는 어차피 코로나도 염증이니 염증에 효과가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밑져봐야 본전이라 생각하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아로니아 농축액을 원액으로 들이켰다. 

집에 있던 공진단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없어 식사대용으로 복용을 하였던 것이다. 


그러던 중 체온이 06.07일 40도. 06.08일 39도. 06.09일 40도를 넘나 들었고 기침에 어지러움증, 설사까지 동반하여 병원을 가고 싶었는데 몸에 힘이 안들어와 도저히 일어설 수 가없었다. 

아!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며 두려움이 몰려왔다. 

입맛을 잃었지만 그래도 살고싶어 물에 아로니아 농축액을 희석하여 밥을 말아서 억지로 먹었다.

반찬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일주일을 버티다가 06.12 토요일 아침 왠지 몸이 가뿐한 느낌이 왔다. 

06.13 일요일 입맛은 없었지만 몸은 한결 가벼웠다.

06.15 화요일부터 입맛이 돌아오기 시작하여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 이제 코로나가 지나갔구나 생각하였다.

남아있던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하니 음성이 나왔다. 

휴...이제 살았구나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이 몰려왔다.

06.18일 혹시나 후유증이 남았나 걱정이 되어 집근처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x-ray 검사하였는데 코로나 의심 폐렴이 발견되어 나는 곧바로 국립시설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의사 선생님께 그동안 2주 동안 병세를 얘기하며 문진 후 x-ray검사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염증이 없다고 하셨다.

그리고 혈액검사에도 염증수치가 감기수준이하로 낮다고 하여 나는 병원 입원 후 별다른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서 법적 격리기간인 10일 동안 격리되었다가 퇴원할 수 있었다. 

이건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로니아 농축액의 항산화 효과를 톡톡히 본 듯하다. 

다른 과일 주스들은 원료를 끓여서 살균하여 만들기 때문에 영양소가 파괴되지만 한아로니아는 영양이 파괴 되지 않게 저온 살균으로 만들어진다고 들었다. 

아로니아 농축액이 약은 아니지만 나의 코로나 극복기간 중 내심 효과를 바라고 특별히 섭취한 건 한아로니아 밖에 없다. 

물론 무증상자도 많지만 나는 40도 고열에 설사, 어지러움 등 사실 위험 수위였다. 

정확히 무엇 때문이진 모르겠지만 나의 폐에 염증이 심각하지않은 건 하늘의 도움이다. 그리고 한아로니아 농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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